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서 바이오 매스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ASTM D6866 실험은 미국 농무성에서 시용하는 바이오 매스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공산품의 바이오 매스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과 같은 개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의 표준 참고 물질과 측정하고자 하는 샘플의 방사성탄소 (C14)의 상대 양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현존하는 바이오 매스 물질의 비율은 100%인 반면에 화석 연료 물질의 비율은 0% 입니다. 지금처럼 바이오 매스 연료와 화석 연료가 혼합된 형태로 연소되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연소된 바이오 매스 탄소의 량과 발생한 탄소 중립 이산화탄소의 량이 서로 연관성을 보여주며, 이것이 ASTM D6866 테스트의 결과입니다.
지금 100% 바이오 매스 물질이 연소하여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100% 재생 가능한 탄소 함량을 가졌다는 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100% 화석 연료가 연소하여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0% 재생 가능 탄소 함량을 가졌다는 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혼합된 연료가 연소하여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그 비율에 따라 %로 정확하게 나옵니다. 최종 결과는 MEAN BIOMASS CO2 CONTENT로 표시하며, 이산화탄소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탄소는 현재 살아있거나 화석 연료에서 온 것이라는 가정에서 입니다.
Beta 연구소의 보고서의 결과는 어떤 물질인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나온 결과입니다. 이런 경우들은 실 생활에서 일어납니다. 보고서의 중간 값 (MEAN VALUE)의 오차 범위는 6%이며 (최종 방사성탄소 물질의 오차를 계산해서 중간 바이오 매스 이산화탄소 함량의 양쪽으로 + – 3% – 가장 보수적 접근 방법에 따라) 이 결과는 그 물질이 현재에 존재했거나 화석 연료에서 온 것이라는 가정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결과는 그 물질의 ‘현재’ 가지고 있는 바이오 매스 함량을 말하며,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바이오 매스 량이 아니라는 것을 가정합니다. 보고서에 나온 %은 최대치로 해석해야 합니다. (가장 보수적 해석 방법에 따라)
ASTM D6866 실험 결과는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탄소 중립 이산화탄소 carbon-neutral CO2 의 %와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배출된 이산화탄소에서 측정한 바이오 매스 함량이 71%라고 한다면, 배출된 이산화탄소 중에서 바이오 매스에서 온 것이 71% (따라서 29%가 화석 연료에서 온 이산화탄소)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이것이 바이오 매스 연료나 화석 연료의 무게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 소각되는 연료의 무게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호흡으로 배출되거나 소각되어 배출되는 것 모두 이산화탄소이며 ASTM D6866의 결과는 소비되어 배출된 탄소 중립 이산화탄소의 양과 직접적이고, 또한 특정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ASTM D6866 실험 결과는 샘플에 들어있는 모든 탄소를 측정합니다. 즉 샘플은 현재의 것이거나 화석 물질에서 왔다고 가정합니다. 이런 가정은 5년-10년 이상 지난 쓰레기 매립장에서는 20년에서 40년 전에 핵실험에 의해 탄소가 추가로 포함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용하지 않으며, 또한 20년 이상 오래 전에 자란 나무에 대해서도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 “현재의” 탄소라는 것이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이 실험 방법은 연소되는 지점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0% 이상의 결과는 간단하게 그냥 100%라고 보고서에 표시됩니다.
1. Levin, Ingeborg; Miinnich, K 0; Weiss, Wolfgang. The Effect of Anthropogenic CO2 and 14C Sources on the Distribution of 14C in the Atmosphere. RADIOCARBON, VOL 22, No. 2, 1980, P 379-391.